[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정규앨범의 선공개곡을 발표한다. 소속사 마름모는 이승윤의 정규 앨범 두 번째 선공개 싱글 '비싼 숙취'가 6일 발매된다고 밝혔다. 이번 싱글은 '웃어주었어' 이후 한 달여 만에 공개하는 작품으로 타이틀곡 '비싼 숙취'를 비롯해 '야생마', '기도보다 아프게'까지 3곡이 수록됐다. 소속사 측은 지난 4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승윤의 신곡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전체적으로 강렬하고 에너지 넘치는 록 사운드로 완성된 '비싼 숙취'와 포스트록 밴드 잠비나이의 리더 이일우가 피처링 참여한 '야생마', 이승윤만의 감성이 담긴 '기도보다 아프게'의 일부가 공개됐다. 타이틀 곡은 이뤄도, 혹은 이루지 못 해도 남는 공허함에 대한 노래다. 경쾌하고 거침없이 내달리는 록 사운드에 삶의 성취를 숙취에 비유한 남다른 시선의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이번 싱글은 지난해 4월부터 작업한 정규 앨범의 일부로 작사, 작곡, 편곡까지 이승윤이 직접 맡았다. 또 싱어송라이터인 조희원이 이승윤과 함께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뮤직비디오 제작은 세븐틴, 트와이스, NCT 등 다수의 아티스트들과 작업을 진행한 영상 프로덕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가수 이승윤이 뮤직비디오에서 로커로 변신했다. 이승윤의 새로운 싱글 타이틀곡 '비싼 숙취'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28일 저녁 6시 이승윤 개인 및 소속사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됐다. '비싼 숙취'는 내년 1월 6일 오후 6시에 공개되는 이승윤 정규앨범 프로젝트의 두 번째 선공개곡이다. 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날선 로커의 모습으로 등장한 이승윤은 한 손엔 술병, 한 손엔 술잔을 들고 공허한 표정으로 하늘을 바라보다 술잔을 던지는 엔딩을 남기며 풀 버전 뮤직비디오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소속사 마름모는 "이승윤은 1월 말 발매 예정인 정규 앨범 막바지 작업에 영혼을 담아 임하고 있다. 신년에는 좋은 이벤트도 있으니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라며 따듯한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1일 공개된 싱글 '웃어주었어'로 별다른 활동 없이 MBC '쇼 음악중심' 차트 11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았던 이승윤은 온라인 예능, 방송 및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정규앨범 발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멜론 스테이션 '트랙제로'에 출연해 자신만의 음악적 철학을 담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승윤은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비롯해 학창시절 에피소드, 새 앨범 작업 진행 과정, '방구석 음악인'이라는 정체성 등 음악적 철학과 관련한 얘기를 터놓을 예정이다. 특히 그는 2011년 MBC '대학가요제'에 도전했던 것과 관련해 "과거엔 정말 시건방졌다"라며 "'대학가요제' 이후에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아서 현실 자각을 했다"고 설명한다. 이어 내년 공개되는 새 정규 앨범과 관련해 "2022년 나름 비장하게 살았는데 내년도 즐겁게 비장하려고 한다"고 새해 활동 계획을 전한다. 이뿐만 아니라 '트랙제로'에서는 '숨은 조력자, 프로듀서'라는 주제로 프로듀서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인디 음악 플레이리스트도 공개된다. 크러쉬의 '프라이데이(Friday)야' 피처링과 프로듀싱에 참여한 진보(JINBO)를 비롯해 언니네 이발관의 기타리스트 이능룡, 프로듀서 제이키드먼 등이 리스트에 올랐다. 한편 멜론의 '트랙제로'는 전문위원 6인과 함께 숨은 명곡들로 엄선한 플레이리스트를 매주 목요일마다 공개하는 인디음악 활성화 프로젝트이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스페이스 공감'에 출연한다. 오는 2일 방송 예정인 EBS 음악 프로그램 '스페이스 공감'에 이승윤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 현장에서는 이승윤의 폭발적인 무대와 더불어 팬들의 뜨거운 응원이 현장을 달궜다.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은 스스로를 ‘방구석 음악인’이라 칭한다. 그는 2011년 대학가요제 출전을 시작으로 인디밴드 따밴, 알라리깡숑과 솔로 가수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이어오며 두터운 팬층을 확보했다. 지난해 JTBC 예능 프로그램 '싱어게인'에서 우승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게 된 이승윤은 이전보다 훨씬 세련된 음악과 퍼포먼스를 통해 대중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시작했다. 방구석에서 나와 대중적인 뮤지션으로 우뚝 선 이승윤. 그가 이번 '스페이스 공감'에서는 어떤 무대를 선보일까 기대감을 높인다. 이번 공연은 '스페이스 공감' 역사상 이례적인 방청 기록을 남겼다. 모객 시작과 동시에 관람을 희망하는 수많은 팬들이 몰려 홈페이지의 서버가 다운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자리한 관객들과 함께 공연은 시작됐다. 이승윤은 "언젠가 영상으로 남는 공연을 하게 된다면, 풀 수트를 입고 공연을